미디어인천신문

인천 동구 '인구 10만 달성' 인구정책 추진

이경식 2022. 8. 24. 15:28
728x90
반응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8.24 13:34

5개 분야, 50개 세부사업 추진...도시경쟁력 키워 인구위기 극복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가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인구정책을 추진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일자리·경제, 주거·환경, 출산·보육·교육, 문화·복지, 인구정책 등 5개 분야, 50개 세부사업 추진을 통해 체계적인 인구정책 추진체계를 구축, 도시경쟁력을 키워 인구 위기를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세부사업은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를 통한 유망기업 유치환경 조성, 주거환경개선 사업 정상화, 여중·여고 유치 및 교육바우처 지원사업, 동구문화재단 설립, 구강의료복지 강화 등이 있다.

 

특히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확보한 32억 원을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연계 지역특화사업,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등에 투자,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주민 여가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매력적인 동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장년층을 위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조성, 고령화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인구 유입정책 발굴대회,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인구정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 실효성 있는 지역 맞춤형 정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교통·환경·주거·교육 등 생활 환경개선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동구가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차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