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경찰청 "추석명절, 민생침해 범죄예방에 집중"

이경식 2022. 8. 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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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8.31 09:49

9월 1~12일까지 추석명절 특별치안활동 전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경찰청이 오는 9월 1~12일까지 추석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인천경찰은 이 기간 강력사건 등에 대비해 112총력 대응 태세를 유지하는 등 사건 초기부터 입체적·체계적 총력 대응에 돌입한다.

 

추석 전에는 범죄예방진단팀(CPO)를 중심으로 금융기관과 편의점·금은방 등 현금 취급업소 등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진행한다.

 

또 여성 1인가구, 다세대 밀집지역 및 서민 보호가 필요한 지역은 범죄발생 현황 분석을 통해 취약요인을 찾아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범죄예방 요령도 홍보할 예정이다.

 

그리고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가 급증하는 만큼, 재발 우려가정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피해자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서는 연휴 기간 전·후로 나눠, 대형마트, 전통시장, 공원묘지 등 혼잡예상 구간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속도로 및 연계 국도, 귀성 및 귀경길 안전 및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불법주·정차,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교통 무질서 행위는 강력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청 관계자는 “이번 추석명절 특별치안활동 기간에 범죄 예방 홍보활동과 민생침해 범죄 예방에 경찰력을 투입해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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