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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난 우산 버리지 마세요"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4.07 09:29
계양구 동 행정복지센터 순회...'찾아가는 우산수리 재활용 사업' 추진
찾아가는 우산수리 재활용 사업. [사진제공=계양구]
인천 계양구는 버려지는 폐우산의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으로 우산수리 재활용사업을 추진한다.
7일 구에 따르면 구 우산수리 재활용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한 버려지는 우산과 양산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10개월간 운영하며 약 2100여 개의 우산을 수리해 구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올해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며, 홀수 월은 구청 4층 작업장에서, 짝수 월은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우산을 수리해준다.
찾아가는 우산수리는 이달 13일부터 효성2동을 시작으로 12개 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수리를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1인 3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일정과 기타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우산수리 재활용 사업은 자원 재활용을 통한 자원의 선순환과 환경 보호,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사업인 만큼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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