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간석지구에 제3저류조 설치된다

인천 간석지구에 제3저류조 설치된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0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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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안부 2024년 우수유출저감시설 신규 사업지구 선정
253억 투입, 2025년 착공, 2026년까지 사업 완료 목표...

 

[자료=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간석지구(제3저류조)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행정안전부 2024년 우수유출저감시설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됐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남동구 간석동 640번지 일원 석정어린이공원 지하에 저류용량 14,080㎥ 규모 우수저류시설이 건립된다.

 

국비 126억 원을 포함해 253억 원을 투입, 2025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인천 간석지구에 세 번째 저류조가 설치되면서, 폭우로 인한 인근 지역 침수피해도 줄어들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찬훈 시민안전본부장은 “간석지구 제3저류조 공사가 완료되면 50년 빈도의 확률강우량에 따른 우수유출 분석 시 간석지구 내 전체 평균 침수심이 59cm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침수피해 저감 효과가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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