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전국 처음으로 '의료시설 주변 안전안심 구역' 지정된다 고상규 기자 승인 2023.04.09 13:23 인천시, 글로벌 도시 걸맞는 선도적 보행환경 조성 대형병원 주변 최대 1km이내…보행안전안심 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 인천시청 앞 전경. 인천시가 의료시설 주변의 보행안전을 강화해 초일류 글로벌 도시에 걸맞는 선도적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전국서는 처음으로 의료시설 주변에 안전안심 구역, H zone(hospital zone)을 지정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7차 사업을 착수하고 원도심 내 병원, 요양원 등 의료시설 주변에 보행 약자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친화 디자인을 개발해왔다. 특히 시는 병원 이용객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료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