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권 기자 승인 2022.07.14 10:24 인천경찰청·금융감독원 인천지원 "금융기관 현장점검...피해근절 노력 한층 강화" [자료=인천경찰청]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올 1~5월 인천지역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발생건수는 475건, 피해금액 87억4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간보다 발생건수 47.7%, 피해금액 54.6%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경찰청·금융감독원 인천지원은 14일 남동·미추홀구 공단지역 및 부평구 상업밀집지역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양 기관에 따르면 코로나19, 경기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서비스업 종사자들이 “저금리 대출로 대환시켜주겠다”는 말에 보이스피싱 피해를 많이 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보이스피싱 발생건수는 전년 동기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