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권 기자 승인 2022.08.05 16:04 [사진=인천 강화소방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화 초지리 인근 논에서 쓰러져 있는 50대 열사병 의심환자를 119구급대가 안전하게 구조했다. 인천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 23분경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인근 논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았다. 이에 양도지역대 구급대원을 긴급 투입, 당시 환자 A(57·남) 씨는 의식은 있으나 몸을 가눌 수 없는 상태로 체온이 40도에 이르는 등 열사병이 의심됐다. 이에 대원들은 즉시 수액투여, 쿨링스프레이, 얼음팩 등 응급처치를 하며 강화 지역 종합병원으로 옮겼으며 이송 중 체온이 38.4도까지 내려 다행히 상태가 호전된 상태로 오후 6시 13분 병원에 인계했다. 박상준 구급대원은 “본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