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규 기자 승인 2022.08.09 11:16 9일 오전까지 부평구 272.5mm, 옹진군 254.5mmm, 중구 223.9mm 기록 8일 폭우로 인한 피해 잇따라 8일 미추홀구 인근 도로 하수구가 역류하면서 빗물이 공중으로 솟구치고 있다. 하루 240mm의 물폭탄을 맞은 인천지역의 호우피해가 이틀 째 이어지면서 9일 오전까지 총 336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인천시와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인천 주요지역 누적 강수량은 부평구 272.5mm, 옹진군 254.5mmm, 중구 223.9mm로 이 지역 10개 군·구에는 현재까지 277건의 피해 접수가 이어졌다. 앞서 8일에는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는데, 경인국철 1호선 일부 선로가 침수되면서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가하면, 경인국철 주안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