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권 기자 승인 2022.09.16 09:56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최근 검단신도시 한 복판에 물류창고 건립이 추진됨에 따라 철회를 촉구하는 내용의 민원이 인천시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등 주민들 반발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15일 서구청에서 강상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검단신도시사업단장, 이명 부동산금융사업단 부장 등을 만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철회를 요청했다. [이상 자료=서구] 강 구청장은 이날 “LH가 대규모 물류창고를 추진하는 것은 검단택지개발지구의 당초 개발계획 목적과 취지에 반하는 사항이고, 이에 따른 주민들의 우려 또한 매우 크다”며 “물류창고 건립만을 목적에 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철회하고,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쪽으로 대응해 달라”고 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