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규 기자 승인 2022.09.23 09:28 인공어초 307개 설치...시비 18억 원 예산 투입 인공어초 해역 투입 전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인천 옹진군 덕적․자월 연안 해역에 축구장 39개 크기 규모(28ha)의 인공어초가 설치된다. 인천시는 수산자원 조성과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해 내달 7일까지 해당 해역에 인공어초 307개(시비 예산 18억 원)를 대규모로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어초는 콘크리트 또는 강재 등으로 만든 인공구조물을 바다 속에 투하해 어류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물고기 아파트를 말한다. 이 구조물에 해조류가 부착해 번식하면 조류의 흐름을 완만하게 해줘 어류들이 숨어 살거나 산란장으로 이용 된다. 덕적 해역에는 어류용 어초 24ha가 조성되며, 자월 해역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