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권 기자 승인 2022.08.22 11:48 [사진=옹진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섬포도가 최근 첫 출하를 하면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22일 옹진군에 따르면 북도·영흥지역 섬포도는 무가온(無加溫) 비가림 시설을 시작으로 9월까지 꾸준히 출하할 예정이며, 특히 1인 가구 등 소비자트렌드에 맞춰 3kg 포장박스로도 판매한다. 옹진 섬포도는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으며 적당한 해풍과 강우량으로 포도농사의 최적의 맞춤형 조건으로, 평균 14브릭스(brix)의 당도와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들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250여 농가 52ha 규모의 캠벨얼리 품종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포도비파괴 당도계를 영흥면 7농가에 지원,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